▲ 금요일인 20일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2일 제주지방에 이어, 남부·중부지방에도 어제(19일)부터 장마가 선언됐는데요, 예년보다 사흘에서 엿새 정도 빨리 시작한 '조기 장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차 세력을 넓히면서 중국 남부지방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들어오겠다.

이에 20일께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정체전선을 동반한 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앞쪽에 형성된.

만큼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비는 전국적으로 내일(16일)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 전라권, 제주 지역에서 내리던 비는 이날 밤부터 내일 사이 경상권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이번 강수는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최대 150.

셔터스톡 내일(19일)부터는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

19일 오후가 되면 충남·호남·경남서부내륙, 밤부턴 수도권·강원내륙·충북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위파크 일곡공원

20일에는중부지방·호남·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과 낮 사이에는 경북과 경남에도 비가.

20일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여객선 55척이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오늘(19일) 오후부터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평년보다 엿새가량 이른 장마 소식인데요.

특히 내일 밤중부지방에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모레까지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인천과 일부 경기·강원.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중부지방이 남부지방보다 먼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