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당내 공개 발언 자제령을 내린 가운데 특히 진성준 전정책위의장에 이어 새정책위의장이 된 한정애 의원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신임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정책위의장으로서 정부의.

직장인 투잡

조승래 의원을 3일 발탁했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환경부 장관을 지낸 4선 중진이다.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정책위의장을 지냈을 정도로 당내 정책통으로 불린다.

조 의원은 안희정계 정치인이다.

당 수석대변인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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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원내대변인은 “아직 의총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진 않았다”고 말.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당의) 입장을 정리해서 국민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정애 신임정책위의장에게 "오늘 중으로 A안, B안을 작성해서 최고위원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시장에 혼란을 줬다"며 "조세 정상화 특위를 중심으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진성준 전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내 강경파는 "세입 기반을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대주주 기준'을 놓고 당내 갑론을박.

논란이 뜨거운데 당내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 논란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임 한정애정책위의장이 오늘 중으로 A안과 B안을 다 작성해 최고위에 보고해달라”며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

정청래 신임 당대표 수락연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나주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선택했다.

이후 비공개 최고위를 거쳐 사무총장과정책위의장등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전남 나주시 노안면 안산리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