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 며칠 우리를 괴롭혔던 극한 폭염이 내일(3일)은 극한 폭우로 바뀝니다.

당장 오늘(2일) 밤열대야는 피해 갈 수 있는 건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최현미 기상캐스터에게 물어봅니다.

최 캐스터, 일단 내일 비 소식이 있네요.

통상적으로 8월 초가 연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시기인 만큼 향후 이 같은 폭염이 이어질 경우.

작업자들의 옷은 땀에 젖은 채 마를 틈이 없었다.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얼음 배달부가 오토바이 뒷좌석에 아이스박스를 가득 싣고 분수대를 지나고 있다.

3도까지만 떨어져 또열대야를 보냈다.

이로서 서울 열대야일이 22일로 늘어 117년만에 7월열대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다 기록은 1994년의 21일 연속열대야일 기록.

4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성산(동부) 등 해안.

▲ 지난달 31일 저녁 울산 중구 성남동 큰애기청년야시장.

폭염과열대야의 영향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찌는 듯한 여름밤, 울산 중구 성남동 큰애기청년야시장은 불이 일찍 꺼지고 있었다.

지난 202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개장 당시 큰.

이번 여름, 그야말로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한데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강원도 태백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 속에열대야가 없어 피서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의 황지연못 날이 어두워지자, 아이들.

폭염과열대야가 지속된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은 8만5033메가와트(㎿)로 집계됐다.

디애스턴 한남

6% 높은 것으로, 해당 집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