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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물이 썩지 않게 하루 두 차례 배수 갑문을 열어 바닷물이 드나들게 하지만, 수질 개선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수유통량을 늘려 수질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최근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때 공론화에 불을 지핀 뒤, [이재명 대통령.

2회해수유통을 2025년 재수립 예정인 새만금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여름철을 포함해 연중 새만금호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해수유통량확대 시설개선 방안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새만금호에서의 '해수유통이 고정'됐다는.

밀물 때 호수 내부로 바닷물을 채워 발전기를 돌리는데 물그릇의 높이가 낮아 그만큼 발전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해수유통량이 시화호 1억 4천7백만 세제곱미터 대비 1억 8백만 세제곱미터로 차이가 큽니다.

운영 가능 일자도 28일 대 17일로 새만금이.

시화호는 바닷물과 호소의 조위 차가 평균 5.

5m인데 비해 새만금지구는 4.

해수유통량도 시화호가 1억 4700만㎥인데 비해 새만금은 1억 800만㎥로 차이가 크다.

새만금 조력발전은 안전성도 지적된다.

이날 오 의원이 밝힌 새만금 개발을 위한 핵심과제는 △새만금호 내부 준설방식 지양 △해수유통량확대 △상시해수유통 체계 전환 등을 꼽았다.

▲ⓒ ▲ⓒ 현재 새만금의 매립은 호수 내부에서 흙과 모래를 퍼내는 준설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2회해수유통을 2025년 재수립 예정인 새만금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여름철을 포함해 연중 새만금호의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해수유통량확대 시설개선 방안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새만금호에서의해수유통이 고정됐다는.

끼고 있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 낚시터 업체 20여 곳이 연간 매입하는 국내산 양식 참돔 활어만 1천300여t으로, 국내 전체 양식 참돔유통량(6천300t)의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바다낚시터에서 쓰는 국내산 어종은해수온도가 28℃를 넘어가면 폐사율이 급증한다.

하루 2회해수유통'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새만금호의 '담수호'는 사실상 포기했으나 새만금호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해수유통량확대시설 개선방안'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새만금위는 발표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새만금.

그는 이어 “기존 담수화 정책으로 인해 새만금 내 산란장과 영양분 공급 기능이 사라지면서 어업 기반이 무너졌고해수유통량감소로 퇴적물과 수질 악화, 생태계 붕괴까지 초래했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소멸 위기까지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비해야 한다'며 "갑문을 신설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갑문 신설은 홍수 방제능력을 높이는 동시에해수유통량을 크게 늘리고 수질이 특히 취약해지는 소조기의 갑문 미운영 기간을 단축시켜 근본적인 수질 개선을 이끌 수 있다"고 분석.